"지역 청년 주거 지원까지"…NIA, 대구한의대와 지역상생 모델 구축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대구한의대학교와 ‘지역청년 정주여건 개선 및 주거공유 지원사업’업무협약을 실행에 옮긴다고 12일 밝혔다.

장호경 대구한의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단장(왼쪽)과 박상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경영기획실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NIA]

장호경 대구한의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단장(왼쪽)과 박상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경영기획실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NIA]

이는 지난 7월 양 기관이 체결한‘AI 기반 재활치료 분야 인재 양성 협약’의 후속 조치다. 당시 대구 혁신도시 내에서 함께 인재를 키우기로 약속했고 이번에는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한다.

NIA는 대구한의대학교 인근 아파트 2세대를 매입해 ‘공유생활관’으로 꾸민다. 공유생활관은 혁신융합캠퍼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NIA는 주거지원과 함께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취업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집 걱정 없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NIA와 대구한의대가 함께 키운 인재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이 지역 대학이 함께 만든 특별한 모델이다. 교육(오픈캠퍼스) → 취업 역량 강화 → 주거 안정(공유생활관)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가 완성됐다. 대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대구한의대 한방병원과 혁신융합캠퍼스에서 교육받는 학생들이 주거비 부담 없이 학업과 실무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지난 7월 협약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첫걸음이었다면, 이번 공유생활관 지원은 그 인재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긴밀히 소통하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IA와 대구한의대학교는 1월 중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공유생활관 매입을 조속히 추진해 1학기 개강 일정에 맞춰 학생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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